생수, 옹기공장 들어선다
생수, 옹기공장 들어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08.03.07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군 - 업체대표 MOU 체결

강진읍 임천리 생수공장과 칠량면 봉황리 옹기공장이 새로 만들어진다.

군에 따르면 청자골 화수분 샘물공장과 옹기제조공장이 설립허가등을 추진하면서 연내 사업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읍 임천리 일대에 추진되는 청자골 화수분 샘물공장은 51,706㎡(1만5천667평)면적에 총 7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추진된다.

샘물공장은 2,645㎡(800평)생수공장과 창고 661㎡(200평)창고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투자회사인 주)두금시티는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할 경우 연간 38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칠량면 봉황리 일대에는 1,789㎡(540평)규모의 옹기생산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강진옹기(주)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생산공장을 완공하게 된다.

회사측은 지난 2년6개월간에 걸쳐 행남자기 협력업체와 공동개발한 김치냉장고용 사각 항아리와 식탁용 소형식기등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옹기생산공장은 연 20여명 지역민들을 고용해 연간 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청자골 화수분 샘물공장과 옹기제조공장은 오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두회사는 토지매입과 설립허가를 대부분 마친 상태로 곧바로 공사가 가능하다"며 "지역인력을 고용해 공장을 가동할 예정으로 지역경기활성화와 함께 고용인력창출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