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농협 조합장 김성순후보 당선
남부농협 조합장 김성순후보 당선
  • 김철 기자
  • 승인 2008.02.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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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표 획득 55.3%지지율

29일 열린 남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1번 김성순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개표결과 김성순 당선자는 총 1천653표 유효투표수 가운데 914표를 획득해 55.3% 지지율로 당선됐다. 현 조합장인 최길선 후보는 739표(44.7%)를 얻는데 그쳐 김당선자와 175표 차이를 나타냈다. 이날 투표에는 총 유권자 2007명중 1천684명이 투표에 참여해 83.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무효표는 31표였다.


각 투표소별 개표결과는 제1투표소(칠량) 김성순후보 472표, 최길선 365표를 나타냈고 제2투표소(대구) 김성순후보 217표, 최길선후보 172표로 조사됐다. 제3투표구(마량) 김성순후보 225표, 최길선후보 202표를 각각 획득했다.

김성순 당선자는 칠량초(27회), 강진중(6회), 영암농고를 졸업했고 농촌지도소, 농산물검사소 강진출장소, 농림부 농지국등 30여년간 농업분야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김당선자는 농산물계약재배로 계통출하, 벼·고추·배추등 우량육묘를 저렴하게 공급해 조합원의 이익창출, 조합원 생산농산물 대도시 판매알선, 독거노인 조합원 및 불우조합원 지원사업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당선자는 오는 5월1일부터 4년임기의 제2대 남부농협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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