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폐지, 정년기간 시정할 터"
"성과급 폐지, 정년기간 시정할 터"
  • 김철 기자
  • 승인 2008.02.2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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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 김응식 지부장

지난 27일 강진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 제4기 김응식(55)지부장이 새로 취임했다.

김지부장은 "제4기를 맞는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는 이제 성숙된 노조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를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막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지부장은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서 내부 자정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또 낮은 임금에도 근무해온 공무원들을 무시한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도 적극 반대하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지부장은 "직원들간 불협화음과 양극화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성과상여금 폐지와 5급, 6급간 서로 다른 정년기간을 시정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김지부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시책을 개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분기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미용 봉사와 함께 위문방문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부장은 지난 79년 강진군청 식산과에 입사해 30여년간 공직생활에 몸담고 있고 부인 이선애(54)여사와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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