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고 육성 20억원 지원키로
명문고 육성 20억원 지원키로
  • 김철 기자
  • 승인 2008.01.17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장학재단이사회 올해 지원액 확정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은 지난 14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올해 명문학교 육성사업비 20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2008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생 배출 학교와 3학년 우수학생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시킨 중학교 등이 해당된다.


올해 세부지원계획으로 명문학교 육성사업 10억2천300만원, 강진영어타운 운영비 5억400만 원, 축구꿈나무육성사업 2억원, 일반장학금 8천200만원이 지원된다. 또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서울지역 명문대학교 재학생, 의대.치대.한의대 재학생에게는 연 1회 300만원씩을  4년간 지원하게 된다.


학교별 성과에 대한 차등 지원은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한 성요셉 여자고등학교와 관내 전 고등학교에는 10여년 만에 정원확보 등이 인센티브로 지원된다. 특히 병영상고는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교 정원을 채운 것이 반영됐다.


또한 올해는 기업과 각급학교 간 자매결연 체결로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펼쳐 선진국형 기부 문화를 정착해 간다는 방침이다.


장학재단관계자는 "농산어촌방과후 학교지원, 평생학습도시 지원, 강진고등학교 기숙사 및 다목적강당, 성전 다목적체육관 건립등 열악한 교육환경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여건이 확충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