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농산물 직거래 직판장 개설
병영 농산물 직거래 직판장 개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7.12.08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두암동 밤실마을 아파트광장

도시민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도·농간 정서를 교류하고 우리것의 소중함을 전하는 병영면 농특산물 직거래 직판장이 개설됐다.

지난 20일 병영면사무소(면장 김형천)와 직판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백형대)는 자매 결연지인 광주 북구 두암3동 밤실마을 아파트 광장에서 병영지역 농·특산물 판매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에서 수확한 단감, 배등 35개 품목 농·특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20%정도 할인된 가격에 아파트 부녀회와 주민들에게 직거래로 판매됐다.

직판장에는 병영 면사무소 직원과 병영 작목반 및 생산자들이 배, 단감, 호박떡등 시식코너를 열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에 나섰다.

또한 자매결연지인 북구 두암3동 최근범 동장, 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장터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나서 결연지역을 돕고 돈독한 우의를 나누었다.

이번 장터에는 병영지역에서 햅쌀, 콩으로 뻥튀기를 만들어 소포장한 500g 200개와 면직원들이 배진강 앞 공터에 직접 재배한 유채씨 1㎏들이 200개를 소비자들에게 선물했다.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지역은 상호간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도·농체험, 지역 농산물 애용하기등 도·농상생 교류를 나눠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