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올해의인물상, 정석패수상자 발표
[사고]올해의인물상, 정석패수상자 발표
  • 강진신문
  • 승인 2007.10.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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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올해의 인물상'

강진신문은 '2007년 올해의 인물상' 수상자로 박유임(58) 건우2차아파트 부녀회장을 선정했습니다. 

박회장은 지난 98년 건우2차임대아파트가 부도난 이후 194세대의 대표를 맡아 오면서 이 아파트가 지난 9월 준공검사를 맡기까지 늘 고난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입주민들은 준공검사도 나지 않은 아파트에서 살며 재산권 행사도 하지 못했으며 그 고통의 와중에서 박유임 회장은 행정부등을 상대로 쉬지않고 권리찾기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건우2차아파트는 입주 9년만인 지난 9월 준공검사를 받은 후 이제 국민영구임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관련법의 보완이 있었지만, 박유임 회장이 지난 9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벌여온 임대아파트 권리찾기 작업은 주민들의 작은 힘이 얼마나 큰 강을 이룰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상 수상자에게는 금 37.5g(1냥) 기념메달과 청자상패가 수여됩니다.

丁石牌<우수공무원> 수상자

강진신문은 또 정석패 수상자로 강진군청 서울사무소 소속 강성일(40)소장을 선정했습니다.

강 소장은 지난 2년전 허허벌판이나 마찬가지였던 서울에 부임해 지방 공무원의 새로운 업무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강 소장은 서울의 각 부처를 매일같이 드나들며 강진의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 중앙부처의 현안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해서 강진군이 효과적으로 대 중앙부서 업무를 보게하는데 많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강진군이 정부로부터 각종 예산을 확보하거나 주요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더불어 쌀 판매와 같은 지역특산품 시장개척에도 힘써 왔습니다.

정석패 수상자에게는 금 닷돈 기념메달과 청자상패가 수여됩니다.

두 수상자에게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수상자 심사방법과 공적사항 등의 소개는 창간기념호인 11월 9일(금요일)자 본지에 게재됩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 군민회관 소희의실에서 열리는 강진신문 창간 9주년 기념식에서 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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