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부녀회 친환경 농업체험
부산 수영구부녀회 친환경 농업체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7.09.2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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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초청 월남마을서 더덕캐기 비지땀

▲ 마량수협 위판장에서 소비자들이 팔딱거리는 전어를 고르고 있다.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을 갖고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강진읍사무소(읍장 신석재)주관으로 마련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에는 부산시 수영구부녀회(부녀회장 전순애) 50여명이 참여해 농촌의 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부산 수영구 부녀회원들은 강진읍 월남마을 서기산 더덕작목반 이만석씨가 재배하는 더덕 밭에서 직접 더덕수확에 나섰다.

더덕 수확에 참여한 회원들은 농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기른 더덕이 지닌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은 이씨 가정에서 더덕 숯불구이와 더덕무침등 음식들을 시식하고 지역 농산물을 맛보는 시간도 나누었다.

지역을 찾아 산지 농산물 체험에 나선 수영구 부녀회 회원들은 즉석에서 1백50만원 상당의 더덕을 구입하고 농가와의 지속적인 구입도 약속했다. 

더덕 캐기 체험을 마친 회원들은 청자문화제가 열리는 대구면 청자촌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고 미항 마량항과 고금대교를 견학하고 지역 문화유적지등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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