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신임 옴천초등학교장 인터뷰
김우중 신임 옴천초등학교장 인터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7.09.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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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이 있는 교육실천 하겠다"
학생들이 꿈을 갖고 지혜를 가꾸고 슬기를 키워가는 교육을 지향하겠다는 옴천초등학교 신임 김우중(58) 교장.

교육에 대해 김교장은 “바른 어린이가 되는 것은 어릴적부터 바르게 잡아 주어야해 바른 인사지도, 효도하는 학생이 되도록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학생들의 부족한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정보화 교육을 병행해 부족함이 없도록 갖추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장은 “전교생들에게는 자기의 꿈을 하나씩 정해 그 꿈을 실천하도록 교사들이 어려울때 밀고 당겨주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마음이 되어 배움과 밝은 웃음이 있는 교육을 실천하는 정서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교장은 “학교에 전래되는 전통 사물놀이를 잘 지도해 학생들이 우리의 옛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음악에 대한 소질이 저절로 키워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정보화 시대를 맞아 컴퓨터, 한자 자격증등을 취득하도록 지도해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는 자격증 두 개를 손에 쥐어주겠다”고 덧붙였다.

곡성 석곡출신인 김교장은 지난 72년 진도 대마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아 화순 이서남 초등학교등을 거쳐 순천 봉화 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학교의 크고 작은 규모는 의미가 없고 학생들의 학업 열의와 꿈과 희망이 더 중요하다는 김교장은 부인 선홍자(57)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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