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 장계리 앞 백산 정상에 민족의 명산이 금강산 구룡폭포를 쏙 빼 닮은 암벽 폭포수가 오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폭포는 지난 9월 1일부터 칠량면에서 백산 아래에 있는 장계천 물을 전기 모터로 끌어올려 인공적으로 쏟아 내리게 했다.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40여 미터의 폭포수가 있는 백산은 흰 바위산이라는 뜻으로 옛날 부엉이가 살면서 그 배설물로 바위가 하얗게 되었다는 유래에서 불리는 지역의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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