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기 수영대회 여수시 종합1위
도교육감기 수영대회 여수시 종합1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7.09.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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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이틀간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서 개최
 전남 수영 선수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고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14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내 수영장에서 이틀동안 개최됐다.
지난 14일 전남수영 연맹이 주관해 열린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초·중·고 수영선수 268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수영대회는 이틀동안 남·여 50m, 100, 200m 자유형, 접영, 평영, 배영 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또 400m, 800m, 1500m 남녀 혼영 경기와 200m, 400m등으로 나뉘어 전남지역 수영 선수들이 쌓아온 실력이 발휘되는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결과 22개 시·군 대항에서 총점 318점을 획득한 여수시가 종합 1위를 차지해 상장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2위에는 총점 288점을 기록한 광양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3위는 191점을 얻은 목포시가 차지했다.
또한 고교 남자부 종합 우승은 목포 전남 제일고가 차지하고, 고교 여자부는 여수 부영여고가 수상했다.

또 시·군 대항에 참가한 수영 선수들중 우수한 기록과 남다른 기량이 돋보인 여수 문수중 3년 추민종군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4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가 열린 종합운동장내 실내수영장은 지난 2002년 25m의 6레인을 갖추어 개장하고 지역 수영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환 전라남도교육감은 "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험하는 무대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 없는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선수들이 수영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속에서 개개인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키워나가 세계속에서 자랑스러운 수영인으로 우뚝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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