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공직자 부녀회 강진서 봉사활동
전남도청 공직자 부녀회 강진서 봉사활동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7.09.21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련회, 관내 차상위계층·사회복지시설 등에 추석명절 선물
전남도청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인 모란회회원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이웃의 훈훈한 정을 전했다.
 
지난 4일 목련회(회장 최수복)회원들은 강진읍·면 지역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가정과 소녀가장, 모부자등 5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회원들은 각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생활의 어려운 일들을전해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회원들은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10년째 집안에서 홀로 생활하는 병영면 발천마을 양당복(70)씨 가정의 생활환경을 둘러보고 건강한 생활도 기원했다. 회원들은 각 가정에 13만원 상당의 백미 20㎏ 한포대, 포도 10㎏들이 한상자, 화장지, 라면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풍성하고 인정이 넘치는 중추절 명절을 함께 했다.
 
또한 회원들은 강진자비원과 노인전문 요양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선물하고 포도 10㎏들이 5상자, 세탁세제, 빵, 화장지등을 각각 전달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했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전남 도청 모란회 회원 25명이 매년 서울 지역 전남 농수산물 장터 개설, 낙안읍성행사장 차 판매, 남도 장터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80년도에 결성된 모란회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 목욕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