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문화제가 열리는 청자촌에서 장흥지청 강진·장흥지역 범죄예방위원(지청장 김우현)과 의성지청 범죄예방위원(지청장 김창희)이 자매결연을 맺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청자촌에는 장흥지청 김우현 청장과 의성지청 김창희 청장을 비롯해 강진·장흥협의회 오선옥회장, 의성군 이상문협회장, 각 지역 범죄예방위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교류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교류를 통해 영·호남 친선과 화합에 기여하고 미래 지향적 발전을 전개하자는 결연서를 상호 교환했다.

 또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각 지역 행사에 서로 참여해서 행사를 빛내자는 의견도 나누었다.자매결연 조인식을 마친 범죄예방위원들은 청자문화제 행사장, 박물관등 축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지청과 의성지청은 3년전부터 상호간 교류를 해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격년제로 상호 방문행사를 갖고 우의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장흥지청 김우현 지청장은 “범방회원간 자매결연을 맺고 일년에 한번 왕래했지만 양 지역이 방문 교류하는 일은 처음 있는 행사로 의미가 깊다”며“두 지청의 결연이 영호남 교류의 장이되고 양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