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아동센터 연합회는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워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청소년 하계 캠프 만남의 장을 가졌다.

지난 17일 제2회 강진지역 아동센터 연합 캠프가 성전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서 진행되어 지역 아동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신전, 작천, 호산나, 병영, 다산, 칠량, 꿈있는 7개 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하룻동안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닫힌 마음을 열고 만남의 시간을 나누었다.

이날 학생들에게는 아동센터간 친목과 연대 강화를 기하는 슬라이드 타기, 보트타기등 즐거운 물놀이 시간이 제공됐다.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선보이는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각 아동센터 학생들이 마음이 하나가된 중창, 개인기를 발휘한 춤과 노래들을 선보여 여름 캠프 참여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학생들의 호기심과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마술쇼등이 진행되어 즐거운 여름 추억을 안겨 주었다.

강진지역 아동센터 연합회는 7개 아동센터 체육대회, 겨울 캠프등 다양한 형태의 연합 활동을 계획해 학생들이 자주 만나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