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진군지부(지부장 이강섭)의 주관으로 성전면 달마지마을과 광주 중앙초등학교가 1교1촌 자매 결연식을 갖고 농촌체험학습에 나섰다.
지난 16일 성전면 달마지마을에는 중앙초등학교 6학년 42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찾아왔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1교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자매결연식을 통해 중앙초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연 4회이상 달마지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것을 다짐했다.
결연식을 마친 학생들은 본격적인 농촌체험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학생들이 체험에 나선 것은 잿콩나물 만들기. 재를 이용해 콩나물을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은 한없이 신기해했다.
이어 학생들은 잊혀진 민속놀이 굴렁쇠 굴리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농촌생활 체험활동에 빠져들었다.
또 친환경농법으로 자연이 살아있는 곳에 서식하는 미꾸라지잡기, 월각산 산책 등의 일정으로 달마지마을과 정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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