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 휴양림 21일 개장
주작산 휴양림 21일 개장
  • 강진신문
  • 승인 2007.07.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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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형 휴양관 등 가족단위 관광객 맞을 채비

▲ 21일 개장하는 주작산 휴양림이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채비를 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21일부터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 휴양관의 시설보수를 거쳐 원두막형 4동과 휴양관 10실을 오는 21일부터 개장해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새로 조성된 원두막형 숲속의 집은 에어컨, 샤워시설등이 별도로 설치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외관은 판넬과 목조를 이용해 원두막처럼 설치돼 산속 휴양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박기준 23㎡ 4만원, 33㎡ 6만원, 59㎡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립콘도형 산림휴양관은 10개의 객실이 위치해 단체 관광객의 이용도 가능하다. 각 방별로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고 2층에는 별도의 다락방도 설치돼 운치를 더한다.

2층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절경은 별도의 보너스 풍경이다. 가격은 1박기준 33㎡ 6만원, 53㎡ 8만원, 72㎡ 12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주작산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연결된 등산로. 덕룡산과 주작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자연휴양림의 큰 매력이다.

또 별도의 4㎞구간의 산책로가 마련돼 한여름의 산림욕도 여름피서의 하나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하 150m 암반수를 끌어올려 조성한 2개의 물놀이장 시설과 야외에서 텐트를 사용해 야영이 가능한 캠프장 시설이 마련돼 있다.

자연휴양림의 이용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군청 산림녹지팀(430-3297번), 주작산 휴양림(430-3306~8번)으로 예약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각종 암석과 나무들이 우거진 주작산 자연휴양림을 여름철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개장하게 됐다"며"이용객들의 의견을 들어 물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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