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축구장 행정사무감사 키로
남포축구장 행정사무감사 키로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7.06.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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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임사회 조사특위 가동...서류조사 현장조사 병행

▲ 지난 19일 오전 군의회 본 회의장에서 제156회 1차 본 회의가 열리고 있다.
부실시공과 편법 자재수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축구전용경기장에 대해 군의회가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게 된다.

군 의회는 19일 개회한 제1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와 같이 의결하고 행정사무조사 특위위원장에 정삼균 의원을 선출했다.

군 의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스포츠기획팀장으로부터 축구전용경기장 추가조성과 관련해 현황을 보고 받고 회계팀장으로부터 공사 계약관계를 설명들을 계획이다. 

또 전용경기장을 추진할 당시 스포츠기획단장과 전 감사계장, 공사 실무담당자등으로부터 사업추진과정을 보고 받을 방침이다.

이어 26일에는 문제가 되고 있는 남포축구전용구장과 종합운동장 인근 천연 잔디 구장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정삼균 위원장은 "중등축구대회를 치르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이 강행되면서 각종 문제점이 나온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며 "계약과정도 투명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는지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개회된 군 의회 임시회에 3백8억6천만 원 규모의 '200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 예산은 당초예산  1천965억6천만 원에서 2천271억4천만 원으로 15.7%가 늘어났다.

군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실 팀소별 예산안 내용을 설명 들어 추경안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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