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품질고급화 생산단지 추진
햅쌀 품질고급화 생산단지 추진
  • 강진신문
  • 승인 2007.06.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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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암 60ha· 작천50ha 등 총 100ha 조성
수입쌀 개방과 국내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조기에 생산해 높은 가격을 받는 햅쌀 품질고급화 생산단지가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도암면 60㏊와 작천면 50㏊ 총 100㏊에 햅쌀 품질고급화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조기출하되는 벼품종은 운광벼로 생육기간이 짧아 농업재해 발생확률이 낮고 관리비용이 절감될수 있다.

또 운광벼는 다른 품종에 비해 병해충에 상대적으로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햅쌀 품질고급화 생산단지에는 친환경농법과 유기질비료 및 수용성규산을 농자재로 사용해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생기는 위해요소를 배제한 안전한 햅쌀을 생산하게 된다.

군은 고품질 햅쌀단지를 조성해 단위면적당 투자비용을 줄이고 공격적 마케팅전략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친환경농산팀 박재룡팀장은 "지역쌀을 가을철 홍수 출하하지 않고 개별창고에 보관하면 쌀 수급조절과 시장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며 "조기 쌀을 생산하는 햅쌀 품질고급화 단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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