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정찰제.믿음으로 최선"
"가격정찰제.믿음으로 최선"
  • 김철 기자
  • 승인 2007.05.2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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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군까지 농기계수리 기술력 입소문
강진읍 동성리 동성교회 인근에 위치한 영진농기계(대표 이영두)는 관내 농기계 전문 수리센터로 통한다. 일반 대리점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등 전기종의 수리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두대표는 14년간의 농기계 수리경력에 실력이 더해지면서 농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대표의 최고의 기술은 조파이앙기에서 나타난다. 관내를 비롯해 해남, 장흥, 완도등 이대표의 기술력이 소문나면서 매일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대표는 고장난 부분만 수리하는 일반 대리점과 달리 기계전체를 점검하는 토탈서비스를 강조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진농기계에는 대규모 농사를 짓는 자영농들의 수리문의가 잇따른다.

이대표는 소비자와 대화를 거쳐 기계를 분해해 필요한 부품교환을 비롯해 오일등 소모품까지 전부 교체·수리한다. 처음 찾는 농민들은 수리비가 비싸다면서 투정도 부리지만 다음해 잔고장 없이 농사일을 마치고 난후 꼼꼼한 이대표의 기술력에 반해 고정고객이 되고 만다.

수리한 제품에 대해 일년간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는 이대표의 노력도 추가된다. 철저한 가격정찰제와 고객관리는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다녀간 고객들의 기계종류와 교체된 부품명을 컴퓨터로 저장해 기록으로 남겼다. 또 날마다 가격이 변동되는 부품에 대해서는 컴퓨터에 내장된 가격표를 조정해 항상 믿을수 있는 가격정찰제를 실현했다.

600여평의 넓은 공간에서 주차가 편리한 영진농기계는 중고농기계 매매알선과 예초기와 분무기도 판매한다.

이영두 대표는 "수리를 맡긴 농기계는 전체 수리를 거쳐 완전 새 제품으로 거듭난다"며 "항상 신용을 최우선으로 농민들이 믿고 맡길수 있는 농기계수리센터가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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