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서울사무소 22일 개소
군 서울사무소가 개소해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홀리데이 인 서울호텔 뒤편 현대홈타운 아파트 상가 3층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주홍군수와 김태정 군의장, 이영호의원, 김유성 재경강진향우회장, 김석한 한국중학교 축구연맹회장, 김환균 전국PD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사무소는 31평 면적에 지역 특산물 전시공간과 향우회 사무실을 갖추고 있고 전국 군 단위 서울사무소 중 가장 많은 7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서울사무소는 강진 친환경 쌀과 청자문화제 등을 홍보하고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펼치게 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고려청자, 토하젓, 한약을 가미한 청세주, 복분자 막걸리, 전통 메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특별전시·판매돼 1천7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윤재 서울사무소 소장은 "서울시민들에게 강진군을 알리는데 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도권에 투자유치 활성화와 친환경농축산물 판촉강화, 스포츠마케팅 등 대외협력업무 창구를 만들어 공격적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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