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 공급·체계적 기술 지원
각종 영농자재의 효과적인 공급과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강진농협이 적극 나섰다.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지난 4일 강진읍 동성리 영농자재종합판매장에서 농협 임직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상담소를 개소했다. 이날 문을 연 영농상담소는 23평 규모에서 비료, 농약, 친환경제재 등 각종 영농자재를 전시, 판매하고 전문적인 영농상담을 담당하게 됐다.
강진농협은 영농상담소의 개소에 따라 영농자재를 충분하게 확보하고 모든 자재를 영농현장까지 신속하게 배달하는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영농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영농상담소를 상시개장하고 전문영농상담사가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영농자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마련했다.
강진농협은 상토, 육묘상자, 못자리필름 등 일반자재를 20% 보조하고 농약 이용금액의 10%를 이용고 배당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영농상담소 개소와 함께 농협 영농자재 이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김조합장은 “농약, 자재 사업은 농민, 조합원에게 실익이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이용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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