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재정관리등 인정받아
강진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6년도 지방재정운영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재정운영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오고 있다.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대학교수, 지방재정연구원, 공인회계사 전산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지방재정 분석 평가반을 구성하고 재정운영과 관련한 30개 지표를 선정하여 평가했다.
지난 200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재정운영평가에서 평가 A등급을 받은 것은 전남도내에서 강진군이 유일하다. 지방재정운영 A등급은 전국 시?군?구 지자체를 통틀어 17개 단체를 선정한다.
행자부는 강진군의 2006년도 재정운영 분석결과 주민 친화성, 정보 접근 등 지방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이를 공개하는 수준이 제일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 99.14%에 이르는 높은 지방세 징수율과 열악한 재정규모에서 안정적인 집행관리등이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정식 군 예산담당은 “지난해에도 재정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았다” 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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