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랑카드의 수익금은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소중하게 쓰입니다”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강섭 지부장, 황주홍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강진사랑카드로 조성된 1천38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1천203명에 이르는 강진사랑카드 이용고객이 1년간 사용한 카드결제대금의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것.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는 지난해 3월 비씨카드와 공동으로 강진사랑카드를 발급한 이후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전체 150억원 미만일 경우 0.1%, 150억원 이상일 경우 0.2%의 강진군 발전기금을 적립해 왔다.
또 기존 농협비씨카드 미소지자가 새롭게 강진사랑카드를 발급한 경우 1인당 5천원의 발전기금을 추가로 모았다.
강진사랑카드는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농협 판매장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카드결제대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상품이다.
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주민들과 향우들이 강진사랑카드를 애용하는 만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기반도 튼튼해진다”며 “일반 신용카드와 다름없는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진사랑카드의 가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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