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따뜻한 정' 풍성했다
설 전후 '따뜻한 정' 풍성했다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7.02.2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불우이웃돕기가 진행된 가운데 설명절을 전후해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았다. 


강진교육청(교육장 곽영체)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시설 강진자비원과 강진노인복지센터(구 사랑의 집), 관내 노인회관 등 9개소를 찾아 사과, 딸기 등 과일을 전하고 설명절의 훈훈함을 나눴다.

또 강진교육청은 자매결연한 관내 학생 4명에게 쌀 20㎏를 각각 전달하는 위문행사도 함께 했다.


광주지방보훈청도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이동보훈팀이 반찬을 지원하는 관내 4가구와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3가구 등 7가구를 찾아 떡국용 가래떡 2㎏, 쇠고기 등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강진라이온스클럽(회장 윤호상)은 지난 14일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국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9명을 선정해 라면, 성금 10만원 등 위문금품을 각각 전달하고 명절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량라이온스클럽(회장 배용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마량선착장 인근에서 완도 고금, 약산 등 섬으로 가기 위해 배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커피, 녹차 등 음료를 제공하는 봉사를 펼쳤다. 또 마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2명을 직접 방문해 쌀 20㎏을 각각 전달했다.  


같은 날 보은건설 이봉석 대표가 설날을 맞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군청 사회복지과에 기탁하는 등 이웃을 돌아보는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