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선 국민건강보험공간 강진센터장
김낙선 국민건강보험공간 강진센터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7.02.15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 불편 느끼지 않도록 최선"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진센터 김낙선(50)센터장이 부임했다.


함평센터에서 자리를 옮긴 김센터장은 “지난해 11월 전국지사 통폐합에 따라 강진지사가 센터로 격하되면서 주민들이 민원처리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소되기 전과 다름없이 민원접수에서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에 관련된 민원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의료사고 중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처리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센터장은 “8명의 직원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지난해 3월 결성된 사회봉사단이 매월 1회 자매결연한 3가정을 찾아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한 환급사기에 대해 김센터장은 “공단은 현금인출기를 이용하여 보험료 등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를 받을 경우에는 경찰서나 강진센터로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광군 대마면 출신인 김센터장은 조대부고,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87년 영광의료보험조합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200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된 후 김센터장은 장성지사, 담양지사, 영광지사 등을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임순희(50)씨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