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친절 민원을 권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06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에 열린민원과 차은순(지방보건 7급, 42세)씨가 선정됐다.
강진군이 시상하는 「친절공무원상」은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중에서 군민을 하늘처럼 소중하게 모시고 친절과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추진한 가장 친절한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 시상제도는 강진군이 지난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한명씩을 선발하여 표창을 해오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친절공무원상」은 민원인들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그 어느 상보다도 자랑스럽고 의미와 가치가 있는 상이다.
친절공무원 선발은 민원실을 방문했던 민원인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인터넷 홈페이지 베스트친절공무원 추천, 기타 민원인이 보내온 감사의 편지 등 민원인의 평가와 함께 직원들의 상호 다면평가 결과를 반영해 선발한다.
차은순씨는 친절과 함께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적극적 방법을 모색해 처리함으로써 민원인들로부터 여러 차례의 칭찬과 추천이 있었으며 동료 직원들에게도 다정다감하고 성실하며 친절한 생활 태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강진군은 민원실을 이용할 때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제일의 친절 민원실을 만들고자 공직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친절 카드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친절?불친절 공 넣기함 설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등 대민 봉사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