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완도해양경찰서 강당에서 제7대 김진욱(50·총경)서장이 취임했다.
김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88년 제8회 입법고시와 90년 제3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국회입법조사관, 정무 제1장관실 정책담당관을 역임했다.
지난 99년 경정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김서장은 목포해경 수사과장, 포항해경 정보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법무팀장, 정보수사국 국제협력계장, 행정자치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기획단 파견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서장은 부인 박정미씨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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