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이형렬지사장
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이형렬지사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7.01.1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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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시설 체계적.과학적으로 시설 보강"

지난 10일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이형렬(55)지사장이 부임했다.


한국농촌농사 전남본부 사업계획팀장에서 자리를 옮긴 이지사장은 “관내 농업기반시설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검토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즉흥적인 사업추진보다 농업기반시설의 큰 틀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시설을 보강, 확충해 나가겠다”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지사장은 “지난 2004년 선정된 성전면 송월권역에 5년간 총 70여억원이 투입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이달까지 마무리하고 살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만드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농촌공사의 활동에 대해 이지사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잘 살게 하는 시설기반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농촌공사의 존재 이유”라며 “토목, 전기, 기계 등 전문분야의 기술직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시설을 고쳐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해남 계곡면 출신인 이지사장은 지난 75년 영산강사업단에 입사한 이후 새만금사업단, 농어촌공사 전남지사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농업기반공사 해남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지사장은 지난 87년부터 2년간 도암면 만덕지구에서 근무했다. 


이지사장은 사업계획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부인 곽종순(53)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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