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해설가회 제3기 하태식 회장
강진군문화해설가회 제3기 하태식 회장
  • 홍수경
  • 승인 2007.0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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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문화해설과 정확한 정보로 지역을 알려나갈 것'

지난 7일 강진군문화해설가회 총회에서 제3기 하태식(56.병영면)회장이 선출됐다.

하회장은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며 “원칙과 합리적인 평소의 소신대로  언행일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단임제로 1년간 봉사하게 되는 하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과 연계해 모든 일을 합리적으로 이뤄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단체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협력해 나가는 봉사단체로 강진군 문화 관광 발전을 위해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 하회장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친절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지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영랑생가를 비롯 관내 7곳의 유적지 근무 요원 배치, 버스투어, 행사시 순환근무제 실시로 회원들의 전문지식을 넓히고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하회장은 “회 초창기 고충이 많은 가운데도 기틀 마련의 기초가 되어 준 전직 임원들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회원들간의 단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마다 산행이나 야유회, 유적지 관람, 비교답사에 나서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갖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유적지가 풍성한 병영성 지로리 태생인 하회장은 어릴적부터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고 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자 문화해설가로 활동, 3년만에 회장에 취임했다.

하회장은 부인 김순애(50)여사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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