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전군수 재광 강진향우회장 됐다
김재홍 전군수 재광 강진향우회장 됐다
  • 김철 기자
  • 승인 2007.01.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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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회장 취임

지난 9일 광주시 유동 아림회관에서 열린 2007년도 재광 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재광 강진군향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재홍(79)전 군수.


김회장은 “마음의 준비도 부족한 상태에서 재광 강진군향우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각고의 노력으로 고향발전과 함께 향우회의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재광향우회는 향우회 기금없는 상태에서 매달 월례회로 식사모임정도로 그치고 말았다”며 “고향돕기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향우회활동을 계획하고 기금마련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회장은 “젊은층과 연세가 있는 고문들을 각각의 그룹으로 만들어 단순한 식사모임이 아닌 정기적인 모임과 정기총회를 통해 향우회의 활성화를 기대해야한다”며 “50여년의 기나긴 역사를 가진 재광 강진군 향우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회원들의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우회에 대해 김회장은 “향우회의 활동은 회장 혼자의 힘으로는 이끌어 나갈 수 없다”며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동참해줄 때 정상적인 향우회의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회원들이 고향의 발전을 위해 향우의식으로 강하게 결속해야한다”며 “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이 언제라도 다시 찾고 싶은 재광강진군향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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