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흥.강진지역 협의회 오선옥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흥.강진지역 협의회 오선옥회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12.28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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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지청와 협조를 통해 관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지난 19일 장흥지청 회의실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흥·강진지역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오선옥(55)신임 협의회장.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오회장은 “장학기금을 추가로 모집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협의회는 장흥지청와 협조를 통해 관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회장은 “범죄예방위원회는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예방과 상담등을 통한 특별지도를 하고 있다”며 “보호감찰대상자등에게는 취업알선과 재정지원을 하는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오회장은 “범죄예방위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청소년 범죄예방”이라며 “범죄의식 없이 호기심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저지른 청소년범죄는 반드시 선도를 통해 지속적인 보호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죄예방위원 장흥·강진협의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청소년백일장과 청소년어울마당을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탐진장학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인 이옥현(54)여사와 사이에 5녀를 두고 있는 오회장은 “회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과 선도활동으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장학사업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에도 변함없는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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