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강진지점 박흥완 지점장
KT강진지점 박흥완 지점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6.12.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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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강화할 터

지난 5일 KT 강진지점 신임 박흥완(48)지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지점장은 “지난 2003년 3급 지점으로 격하됐던 강진지점이 2급 지점으로 다시 승격됐다”며 “일정부분 지점의 권한이 향상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예산집행, 영업활동 등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지점의 사업에 대해 박지점장은 “지역민이 만족하는 통신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초고속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신전면 사초리 등 16개소에 384회선의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점장은 “내년 마량~고금간 연륙교 완공에 맞춰 광케이블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신장애가 발생하는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농어촌지역의 통신환경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설비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지점장은 “통신장애의 원인 중 낙뢰 피해와 단자함의 이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예상하지 못한 통신장애의 발생에 대해서도 빠른 복구작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 흑산도 출신인 박지점장은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84년 KT 서울본부 발안전화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박지점장은 KT 데이터사업본부, 초고속사업본부, IT본부 등 초고속정보통신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선자(46)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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