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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바란다.
icon 강철석
icon 2016-04-17 08:29:59  |  icon 조회: 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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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바란다.

20대 총선이 끝났다.
전국 300명을 뽑는 20대 총선에서 통합선거구인 전남 4개군(고흥,보성,장흥,강진)의 유권자는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켰다.

국회의원은 누구인가?
국회의원 한 사람 한사람이 헌법상 입법기관이다.
각종 법률안의 제출및 의결권,국가의 중대한 조약.조세,입법사항에 대한 동의,의결권,국정감사및 조사권,국무총리및 국무위원의 해임건의,의결권,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등 국가중요 직책의 장에게 탄핵소추 의결권등등..수많은 국가의 근본을 결정짓는 중요한 권력을 국민이 부여한 국가 권력기관이다.
 
또한,헌법 제46조에 따르면 이러한 국회의원의 의무조항도 있다.
1.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2.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3.국회의원은 그 직위를 남용하여 국가공공단체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이익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수 없다.
이러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사법부에서 심판을 하고, 최종 권력자인 국민은 선거로서 그를 최종심판한다.
 
그리고 국회법에 의하면 국회의원은 이렇게 선서한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국민의 자유와 복리중진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국가이익을 우선으로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것을 국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20대 국회에 입성하여 국정임무를 수행하게 될것이다.
국회의원은 이렇듯 선거를 통하여 국민이 선출한 국민의 대표이다.
당선자는 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의 대표로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로서 국정을 다루게 될것이다.
 
국회의원은 국가의 근본을 다루는 정치인으로서 그 자격인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치인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곱지만 않은것은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위의 헌법상의 의무를 등한히 하며, 개인의 이익을 위한 권력의 남용,자기가 속한 정당의 이익,정권 획득을 위한 당리당략,이전투구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치 혐오증"을 유발시켰기 때문일것이다.
정당은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자발적 조직"이다. 따라서 정당은 자율성이 생명이다. 따라서 국회의원은 자신이 속한 정당의 정책,강령을 우선 따라야 하겠지만 국가 이익이 우선이라면,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고 자신의 의결권을 양심에 따라 소신있게 행사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한국 정치를 이렇게 바꿔보겠습니다" 홍보물 중에서

"반드시 기초단위 정당공천제를 폐지시킨다"
"정치만을 위한 정치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국민소환제(국민파면제)를 적용시킨다.”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만을 보고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여러분의 참일꾼이 되겠습니다.정직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전국 어업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남 수산물이 현지에서 안전 검사받게 할 것."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을 부산 수준으로 승격시킬 것.)
 황주홍 당선자는 변화와 혁신!그리고 소통의 민생정치를 이번 선거에서 약속했다.
 
금번,우리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군 국(군)민은,당선자의 위와같은 약속을 전적으로 믿고 헌법에서 부여한 권력을 그에게 위임하였다.
지금부터 당선자는 본인이 약속한 말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위임하였기에 본인이 권력자가 아닌,권력의 수임자로서 국민을 위하여 앞으로 4년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총강 제1조을 보면
1.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적혀있다.
 
우리 군(국)민의 대표자인 당선자가 본인에게 부여된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협조하면서,질책,감시또한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는,당선자는 이미 소속정당의 대표가 아닌, 정당,정강,정책이 다르다 하여도 최종 주권자인 18만명 유권자가 선택한 4개군의 대표이자,얼굴이기 때문이다.
권력의 위임자인 우리국(군)민 모두는 그러한 헌법상 지위를 당당히 지니고 있고,그것이 국회의원 각자의 노력과 정치 선진화를 통하여 정치가 당리당략이라는 "정치 혐오증"에서 벗어나 우리들의 삶속에 스며드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민생정치"로 거듭 태어날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선거를 끝내면서 우리는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낙선자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
이것이 그동안의 정치 혐오증이 아닌,선거를 통한 대의정치라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정치 축제의 참모습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시작의 모습일것이다.
끝으로 당선자는 위의 약속은 물론, 향후,고흥,보성,장흥,강진. 4개군의 지역별 세부공약을 지방자치단체장,공무원,군민,소속정당과 긴밀한 협력하에 우리 4개군의 현안문제와 중,장기 발전 대책을 면밀히 분석 수립하여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 만이 말로 아닌 행동의 당선인사가 될것이다.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지난 4년간 당선을 위한 노력이 무엇을 위하여 있었는가를 잊지말고,우리 4개군의 발전과 화합의 새역사를 써줄 것을 바라는 마음은 우리 4개군 유권자의 똑같은 마음 일 것이다.
우리는 당선자가 그렇게 해줄것이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당선자가 그렇게 해줄 것 이라고 확신하고 그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마량지역발전협의회 회장 강 철 석
2016-04-17 08:29:59
14.48.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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