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

강진군의회의 합리적 결정을 환영하며,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진정한 청소년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라.

지난 7월 23일, 강진군의회 본회의에서 2015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원안대로 가결됨에 따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장소가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강진읍 남성리 94)로 최종 확정되었다. 군민들의 합리적인 요구를 받아들여 청소년문화의집이 최적의 장소에 들어설 수 있도록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 이로써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이 모든 군민들의 축복 속에 건립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다.

김상윤 의장은 본회의 폐회사에서, 자신의 불찰로 군민들께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김상윤 의장이 직접 사과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수용하고, 약속을 실천하는 지 지켜볼 것이며, 앞으로는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할 것을 기대한다.

청소년시설이 전혀 없었던 강진군에 최초로 만들어지는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군민들과 청소년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 군민모임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완성되기까지 관심을 놓지 않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건물로 들어서고, 진정한 청소년의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군민들의 의견을 전달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하며 협력할 것을 밝힌다.

2015년 7월 27일

강진청소년문화의집을 염원하는 군민모임

2015-07-28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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