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

강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뜻과 군민의 요구를 담아
청소년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에 지어야 한다!

강진군민은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를 요구하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청소년문화의집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여론조사에서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를 요구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위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빠진 여론조사였지만, 민심은 이미 확고했으며 군민의 요구를 담은 685명의 서명과 같은 결과에 도달한 것은 필연의 결과이다. 명실상부하게 청소년 문화공간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작은 단초가 마련된 것이다.
이제는 강진군과 강진군의회가 군민의 뜻을 신속하게 받들어야할 때이다.

김상윤 의원은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
불합리한 주장과 왜곡된 정보로 여론을 호도하고 동료 의원들을 무시하는 등 독단과 아집, 민주적 기본 질서를 무시하는 행보로 일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강진군의회의 수장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몰염치한 태도는 의원으로서의 자질까지 의심케 한다. 이번 사태의 핵심에 있는 김상윤 의원은 군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군민 앞에 사죄하고 의장직을 사퇴하라.
군민의 의견과 요구를 무시하고 또다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막아선다면, 군민모임은 주민소환 절차에 들어갈 것을 천명한다.

강진군수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한시라도 늦추지 말라!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이 난관에 부딪친 것에 대해 강진군수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이제 밀담을 지양하고 흐트러진 상황을 수습하는 목민관의 자세를 실천해야 한다. 청소년을 위한 일에 정치적인 계산이나 부끄러운 어른의 습성은 버려야한다.
강진군수는 이제부터라도 청소년활동 확대·보장을 위해 분골쇄신하라.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을 만들어야 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중심에 서야한다. 군민모임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완성되기까지 관심을 놓지 않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건물로 들어서고, 진정한 청소년의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감시하고, 요구하며 협력할 것을 밝힌다.

2015년 6월 19일

강진청소년문화의집을 염원하는 군민모임

2015-06-19 2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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