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수상한 새마을강진군지회 마효열회장
회원단합이 가장 큰힘
2002-11-14 김철
마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이 큰힘이 되어 모든 행사를 치뤄낸다“며”회원들의 일년동안 봉사활동에 대한 노력의 성과를 대신해 주는 상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회장은 또 “강진군지회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지부와 새마을지도자등 59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각회원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일을 추진한 것이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8년부터 지회장을 맡고 잇는 마회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치담기행사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 회원들이 휴경지를 직접 경작해 성금을 조성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새마을운동 강진지회는 지난4월부터 월드컵,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한 청결질서친절운동을 시작으로 헌옷모으기행사와 폐비닐모으기행사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 강진읍 동성리 마량사거리에서 목리방향 1㎞구간에 걸쳐 철쭉등을 심는 꽃길만들기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부인 위수엄(63)여사와 사이에 3남2녀를 두고 있는 마회장은 “행사에 직접적인 참여보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단합속에 새마을운동정신을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