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된 따뜻한 손길

도암면사무소 집기등 전달

2002-11-07     조기영
도암면사무소(면장 김재화)가 지난 4일 최근 개소한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강진지회(회장 김관희)에 사무실 집기를 기증했다.

도암면은 면사무소를 증축하면서 사용하던 소파, 테이블, 사무의자등 사무실 비품을 군청의 주선으로 지난 9월 개소한 시각장애인협회 강진지회에 보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했다.

강진지회에 근무하는 김정아(여·33)간사는 “자체 예산이 아직 넉넉하지 못해 필요한 자재를 모두 구입하지 못한 실정”이라며 “도움을 준 도암면 관계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