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고성사 소리마당 화보

19일 밤 500여 주민 참가 성황

2002-10-20     김철

<사진뉴스>

‘2002 고성사 소리마당’이 19일 오후 5시부터 4시간에 걸쳐 주민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성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은우(문화재전문위원)씨의 ‘새로 발견된 고성사 소장 청동보살좌상의 의의’란 주제의 강연회에 이어 노리패 ‘신물’ 정찬일씨의 사회로 작은 산사음악회가 있었다.

음악회에는 청암판소리고법동호와 노리패 ‘신명’의 풍물노리와 노고지리의 멤버였던 석명환씨의 노래가 있었다. 또 강진문예마당 노래모임 ‘나루’단원들의 노래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어 차명오씨의 대금연주와 범능 스님의 노래가 함께 했다.

사진은 '찻잔'으로 유명한 노고지리 멤버였던 석명환씨가 열창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