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詩] 영랑생가

김옥중

2023-06-06     강진신문

모란꽃이 보고 싶어
전라 강진 가시는가

시속에 떠오르는
'실비단 하늘'보았는가

윤사월
내 가슴에도
모란꽃이 피고 있다.

<김옥중 약력>
1980년 시조문학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 역임
시조집: 빈 그릇, 금강초롱꽃, 돌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