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습득한 컴퓨터 실력 밑거름"

군민PC경진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신환석씨

2002-10-18     조기영
“평소 업무를 하면서 습득한 실력이 컴퓨터실력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는 바탕이었습니다”

지난 8일 강진군청이 주최한 제1회 군민PC이용경진대회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환석(32·병영청소년복지관 간사)씨.

신씨는 “일상적인 업무가 컴퓨터를 이용해 문서를 작성하고 청소년교육프로그램을 검색하는 일”이라며 “매일 아침 전자메일을 확인한 후 복지관련 사이트를 검색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고 컴퓨터와 친근한 자신의 생활을 소개했다.

신씨는 “대회참가를 앞두고 특별한 준비를 하지는 못했다”며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초등학생교육프로그램 중 인터넷검색게임을 준비하면서 문제를 출제해 본 경험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신씨는 “인터넷의 정보는 주로 야후(YAHOO)나 엠파스(EMPAS)라는 검색엔진을 이용해 찾는다”며 “단어를 이용한 검색은 야후가 편리하고 문장을 통한 검색은 엠파스가 더 찾기 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실시될 도민PC이용경진대회에 군대표로 참가할 신씨는 “군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게 돼 심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도대회의 문제 출제경향을 파악해 출제경향에 따라 준비를 충분히 한 다음 도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씨는 부인 손호정(27)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