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광객 유치 및 DMO 전국 모범사례 만들 것"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취임

2023-01-17     김철 기자

"500만명 강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추진조직의 전국 모범사례 만들겠습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임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었고, 2년 만에 다시 자리하게 되었다.

임 대표이사는 "올해 2월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강진에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하고, 장기적으로 강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마케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관광 트렌드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강진만의 것을 찾아 5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대표이사는 솔항공여행사 이사를 거쳐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맡고 광주동구청 동구예술여행센터장을 역임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임 대표이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근무하면서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2017 강진 방문의 해, 2018 A로의 초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등 사업 추진을 통하여 강진 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또 지역주민주도사업의 일환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관광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전국 모범사례 모델로 만든 경험으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 건설을 준비하는 강진군에 꼭 필요한 인물이며 강진군 문화관광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