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있어 안전한 강진 가능합니다"

강진서, 협력치안으로 치매노인 발견에 기여한 민간인 감사장 전달

2022-04-05     김철 기자

 

강진경찰서(서장 위동섭)는 지난 29일 치매증세로 실종한 80대 노인을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기여한 강진군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26일 강진읍에서 80대의 치매 노인이 실종된 사건으로 강진 경찰이 수색을 시작했다.

이에 강진경찰- 협력단체 간 공동체 협력 치안 네트워크 '다산두레망'을 통해 치매노인의 인상착의를 전파하고 신고를 당부했다.

다산두레망을 통한 내용을 확인한 군민들의 제보로 치매노인을 안전히 발견한 사례이다. '다산두레망'을 확인하고 112에 제보한 제보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동섭 강진경찰서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다행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