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詩] 진즉 이미 폴쎄(짝사랑)

임채용 _ 강진군 기획홍보실장

2020-08-31     강진신문

진즉 고백했어야 했다
이미 그대는 나를 떠난 듯
폴쎄 나의 사랑은 끝나 버렸다

진즉 나의 마음을 노래했어야 했다
이미 나의 사랑은 허공속에 구름되어
폴쎄 온 대지를 촉촉이 눈물로 적시고 있다

진~즉 이~미 폴~~쎄
오 그대여.
오 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