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 궁전횟집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선정

완도지원, 2019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발표

2019-11-11     김철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정운화)은 2019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에 '궁전횟집'(강진), '금강산횟집'(해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의 자율적관리 및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확산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을 선정하고 있으며 완도지원은 9월 16일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음식점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우수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원산지 홍보용 물품'등을 지원받게 되며, 홍보 및 매출 증가에도 도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우수음식점 지정을 통해 완도지원 관할지역(강진, 완도, 장흥, 해남군)에 총 14개 우수음식점이 지정되어 올바른 원산지표시에 대한 인식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에는 강진읍 우리수산회센터, 마량면 마량회타운, 마량면 청자골식당이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 정운화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관리를 잘하는 우수음식점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자율적 원산지표시 이행을 확산하고,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