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 산물벼 오는 4일부터 수매

올해 40㎏ 11만6천175포대 산물벼 수매

2004-10-01     김철 기자

2004년산 추곡 산물벼(말리지 않은벼) 수매가 오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또한 포대벼 수매는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강진, 군동, 도암, 동촌RPC(종합미곡처리장)등 5곳에서 지난해보다 2만여가마가 줄어든 11만6천175포대(40㎏기준)의 산물벼 수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동진1호, 남평벼, 동안벼 3가지 품종만 수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전년보다 4%정도 인하된 가격으로 특등 5만9천940원, 1등 5만8천20원, 2등 5만5천450원, 3등 4만9천350원이며 정부조정안에 따라 인상된 금액은 추후 농가에 지급된다.
한편 이번 수매량은 전남도평균 수매량보다 4%정도 높은 것으로 강진쌀 판매량이 증가로 인근 시군보다 많은 수매량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