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과속운전 하루 70여건 적발
이동식 카메라 밤에도 맹활약...운전자들 주의필요
2002-09-24 김철
경찰에 따르면 지난2일부터 단속에 들어가 24일 현재 하루평균 40여명씩 총700여명의 운전자에게 야간속도위반으로 범칙금이 부과되고 있다.
관내에서는 성전 경포대앞, 강진읍 영파리등 5개지역에 고정식무인카메라와 1대의 이동식카메라가 과속차량을 단속중이고 성전~영암, 칠량면소재지 등의 4차선은 80km, 나머지 2차선지역은 60km제한속도를 두고 있다.
경찰관계자는“해질 무렵은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과속을 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다”며“단속과 상관없이 안전운전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