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20일 전후 끝나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2004-07-17     강진신문

올 장마가 19일과 20일을 전후에 끝나게 된다. 완도기상대에 따르면 장마가 지난해 보다 다소 빨리 종료돼 이번주초를 전후에 마무리되겠다고 예보했다. 완도기상대는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지만 당분간 대기불안으로 기습적인 비가 자주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지난 14일 새벽부터 번개와 천둥을 동반하며 기습적으로 내린 비로 강진지역은 16일까지 성전에 최고 186㎜의 비가 내리는등 평균 13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