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득 창출 위한 추경예산 290억원 편성

군민 소득증대 위한 기반시설에 적극 투자

2018-09-07     김응곤 기자

강진군이 강진 발전을 위한 동력에 적극 투자한다. 민선 7기를 맞아 이승옥 군수가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군수 공약사항이었던 남도최고 민속 먹거리 조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에 5천만원, 영랑생가에서 금서당, 사의재까지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조성을 위해 8천만원, 산림 경제림과 유실수 단지 조성 및 특화작목을 이용한 장미공원조성에 2억6천만원, 신규(전원)마을 조성과 전남공무원교육원 진입로 확·포장공사 12억3천만원, 군수 관사 리모델링으로 관광종합안내소 설치 사업에 5억5천만원,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군민의 건강유지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1억2천2백만원 등 군민들의 소득과 연계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29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승옥 군수는 "농업분야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실질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 곳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군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난 5일 제252회 강진군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