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갑질 피해신고센터' 가동

2018-08-24     강진신문

전라남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공 분야 갑질 행태를 뿌리 뽑기 위한 온라인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는 피해신고의 접수 처리는 물론 법률, 심리 상담을 함께 실시하고 갑질 예방에서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무원의 부당한 갑질을 겪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전남도는 단순 의혹제기 외 구체적 정황 등이 드러나는 신고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통해 무관용 원칙 아래 엄중 처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