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령 넘은 산란노계 도태사업 추진

2018-01-19     김응곤 기자

전라남도는 AI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계란을 오래까지 낳아 질병에 취약한 산란노계의 도태를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까지 2년 동안 AI 발생에 따른 산란계 생산 주령 연장과, 계란 안전성 검사 강화 등으로 산란노계의 도축이 지연된 가운데 지난 1일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산란계농장에 대한 방역 강화가 절실해진데 따른 것이다. 

이번 도태사업은 100주령 이상 산란노계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산란노계 도태를 바라는 농가는 해당 지자체 및 양계협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