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새마을협의회 유춘완 회장 국무총리 표창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및 숨은 일꾼 공로 선정

2017-12-29     김영미 기자

강진읍새마을협의회 유춘완(62·강진읍)회장이 지난 19일 2017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 공로자로 국무총리상을 표창했다.

유 회장은 새마을운동 토대로 가정새마을운동자원봉사, 환경정화, LED등 교체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97년 새마을강진읍협의회 지도자 길을 걸은 유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자 및 숨은 일꾼으로 활약했다. 전기 소모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에는 실내온도 26도 유지, 사무실 간편복착용하기 등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이 에너지절약에 스스로 참여할수 있도록 하였다. 또 교통질서지키기를 갖고 버스터미널 인근을 돌며 차량 방향등켜기, 불법주정차금지,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유 회장은 주민 편익을 위해 거동 불편한 홀몸가정이나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모터수리, 고장난 보일러수리, 수도꼭지, 집수리 등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또한 과실수 수확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자 송정마을진입로 하천도로변에 매실, 봉옥 100주를 식재해 묘목을 관리하여 온다. 이와함께 지도자들과 매년 숨은자원모으기를 전개하여 버려지는 헌옷, 빈농약병, 비닐 등을 수거 환경보존운동에 앞장서고 있다.